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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은 가족,친구들끼리 많이 와봐서 영재학급에서 처음 국립부산과학관에 간다고 하였을 때
사실 많이 기대는 하지 않았다.하지만 올때마다 항상하는 그저그런 관람이 아니여서 조금 흥미가 생겼다.처음에는 있는 줄도 몰랐었던 3층에 가보니 여러가지 교실들이 이어져 있었다.그곳에서는 드로잉 로봇을 만든다고 하였다.컴퓨터를 잘 사용하거나 기계를 잘 알지 못하는 나였기에 '어떻게 만들지?'하고 정말 고민과 걱정이 되었는데 재료를 보니 컴퓨터나 복잡한 기계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놀랐었다.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어졌던 재료는 우리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기 때문이다.처음엔 좀 막막했지만 친구들이 하는 것과 선생님의 힌트를 참고하다 보니 금방 만들어졌다.드로잉 로봇 수업을 마치고 맛있는 밥을 먹은 뒤에는 수학나라의 엘리스를 관람하였다. 이곳에는 직접 체험하는 게 많아 더욱 흥미롭고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았다.나는 방정식과 함수를 배운 적이 없어 그 문제를 풀 때는 좀 어려웠다.하지만 우리가 배웠던 것도 있었다 테셀레이션과 다면체,페르마 포인트이다 배운걸 또 봐서인지 수학이 좀더 친근하게 느껴젔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수학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과 수학은 우리 생할에서도 많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번에 국립부산과학관에 또 가게 된다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