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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에 다녀와서...
작성자 조서윤 등록일 2018.08.25

 국립부산과학관에 다녀왔다.

그 전에도 많이 가보았던 곳이라 영재학급에서 간다고 해서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번 체험학습은 이때까지 보아왔던 과학관의 모습과는 좀 달랐다.

처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여러 교실들이 늘어선 층에 올라섰다.

 그중 한 교실에서 드로잉 로봇을 만드는 수업을 들었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어디에서 만들어 졌을까요?"

선생님이 질문하셨다.

그때 한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다. 

"차고요."

정말로 구글,양키캔들,휴렛 팩커드 등의 여러 회사가 차고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지금 커다랗고 잘나가는 여러 회사들도 처음부터 그리 크고 좋지 않았음을,

처음부터 다 좋을수는 없다는걸 느꼈고,창의력이 그 사람들을 어떤 길로 이끌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좋은 여러 이야기를 듣고,드로잉 로봇을 만들었다.

손재주가 좋지 않은 나는 로봇이 원 대신 곡선을 그리며 춤을 추었지만 그래도 로봇이란걸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기에 보람을 느꼈다.

수업이 끝나고 전시관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고 선생님의 인솔하에 '수학나라의 앨리스'특별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여러가지를 체험,관람해 보았지만,나는 주사위를 굴려 음악을 만드는 체험과,4가지 색으로 부서진 유리를 붙여 놓은것과  같은 형상인 그림을 색칠해 보았던게 제일 기억에 남았다.

주사위를 굴려 음악을 작곡하는것은 모차르트가 처음 하였다고 한다.

이 체험은 익숙한 음악가가 했던것 이어서 그런지 더욱 신기했던것 같다.

2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체험은 4가지 색으로 그림을 칠하는 것이었는데

4가지 색만 있다면 어떤 그림이든 다 칠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해 본것 말고도 더 많은 체험이 있었지만 짧은 수학적 지식덕에 이해가 되지않아 해보지 못한게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과학관의 새로운 면을 더 볼수 있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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