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황산초등학교

검색열기

메인페이지

게시 설정 기간
상세보기
예천 천문우주센터에 갔다와서
작성자 박준호 등록일 2017.08.14

지난 8월 5일/6일 1박 2일로 예천 천문우주센터에 갔다.

1일차에 처음으로 했던 관측은 태양 관측이었다 평소 맨눈으로도 볼 수 없는 밝은 태양을 망원경으로 흑점과 홍염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다음은 우주환경체험관에 가서 달 중력체험을 하였다. 달 중력은 지구의 1/6로 만약 내 몸무게가 50kg이라면 달에서는 약 8.3kg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용수철로 경험하였다. 난 약간에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엄청나게 무서웠던 거 같았다.

다음엔 우주 자세체험이었는데 보기에는 무서워 보였지만 막상 타보니 전혀 무섭지 않았다. 그냥 통도환타지아에 있는 다람쥐 통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주비행사들은 이 장치를 몇 시간 동안 타고 있어야 한다니 말만 들어도 후들후들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인 가변중력체험을 하였다. 1G에서 최대 3G까지 올라가서 너무 무서웠다.

 다음으론 내가 기다려왔던 활동, 별 관측이었다. 보조관측실에 가서 알타이르(견우성)와 배가(직녀성)도 보고 북극성(폴라리스)과 북두칠성 달 등 여러 가지 별들을 보았다(달 제외) 그곳에 있는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니 달에 있는 크레이터까지 다 보여 너무 신기하였다.

자, 다음으론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관측, 야간 관측이었다. 4층 주관측실에 가서 토성을 보았는데 반짝이게만 보이던 토성이 망원경으로 보니 아름다운 토성의 고리와 토성을 볼 수 있었다. 내 생에 처음으로 보던 토성이었는데 이렇게 신기할 줄은 몰랐다. 야간관측을 마치고 우리는 모두 각자 방에 들어갔다.

나 그리고 나와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은 다 샤워와 양치, 세수를 하였다. 심야 관측이 있었지만, 우리 방은 가지 않고 방에서 같이 배게 싸움을 하며 신나게 놀았다.

 2일 차에는 로켓을 만들러 강당에 갔다. 강당에는 로켓을 만드는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자리에 앉아서 직원분들께서 로켓을 만드는 것을 자세히 보고 로켓을 만들었다. 모두 로켓을 만들고 에어로켓을 날리러 밖으로 향하였다. 내 로켓은 처음 발사될 땐 잘 난 거 같지만, 하늘에서 춤(?)을 추며 땅으로 떨어졌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우린 3시간 정도를 달려 학교로 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정말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

첨부파일
게시글 삭제사유

게시 설정 기간 ~ 기간 지우기